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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엠프레스 파타야 호텔 후기

ITGenerations 2019. 11. 22. 10:45

아고다 사이트에서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원래 가던 호텔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져서 대안으로 엠프레스 파타야 호텔을 선택했는데요.

대안으로 선택했던 호텔이 큰 실책으로 다가올지 몰랐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뒤에.

 

 

 

 

 

엠프레스 파타야 호텔 화장실&욕실 입구 샷입니다.

엠프레스 측에서 제공하는 사진과 동일하네요.

리모델링했다길래 뭔가 더 좋아진 줄 알았는데 시설별로네요 ㅠㅠ

 

 

 

욕조 겸 샤워를 일체형으로 만들어놨습니다. 이런 형태의 디자인은 제가 캐나다에 있을 때 많이 봤는데요. 별로 선호하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샤워 부스 옆에 커튼처럼 칠 수 있게 해놨어요.

 

 

여기가 침실인데요. 침대는 2인 침대라 그런지 넓기는 한데 키가 큰 저에게는 짧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대각선으로 잤네요.

흡연가능하고, 커튼 밖으로는 시티 뷰가 있습니다.

 

 

처음에 불 어떻게 끄는지 몰라서 불키고 자고 잤네요.

어렵네요

 

 

흡연자를 위한 흡연 공간

 

 

 

창문을 열면 보이는 시티뷰입니다.

엠프레스 파타야 호텔 위치가 센트럴 마리나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조금만 걸으면 터미널21도 있어서 괜찮은 위치에 있습니다. 한식좋아하시는 분들도 터미널21쪽으로 걷다보면 한식파는곳이 많이 있어서 괜찮은것같습니다.

 

 

 

엠프레스 파타야 호텔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습니다.

 

1. 키 

다른 국가나 다른 호텔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이용했던 파타야에 있는 호텔은 주로 키를 2개를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워낙 더욱 국가다보니 호텔방에서 에어컨이 상시 켜져있지 않으면 더워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키 2개를 받아서 사용했는데 엠프레스 호텔은 키 1개 더 추가하려면 디파짓 500바트도 아니고 서비스 비용으로 500바트를 지불하라고 하는겁니다. 500바트면 한화로 약 2만원 가량되는데 이는 키 하나에 디파짓도 아니고 비용으로 지불하라는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2. 공사

아고다에서 예약을 할 때 이 호텔이 공사한다는 점을 공지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있었다면 공지를 안읽어보고 예매한 저의 부주의가 가장 크지만, 모르고 갔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 공사소음이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습니다. 몇 일 계속되는 소음에 그저 해탈해버렸습니다. 소음때문에 잠이 안오니 밖에 나갔다 들오고 했지요.

 

 

다음에 이용할 의향?

절대 없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위치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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